환경부에서는 다목적댐 상류지역의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수립ㆍ시행하여 상수원의 수질 조기개선 및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목적으로 8개 댐 상류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하수처리장 신ㆍ증설, 고도처리시설, 소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천시 곤명하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남강댐(제2권역)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관리공단과 사업시행 위ㆍ수탁 협약 체결(2003년 1월) 되었다.
지난 2003년 4월 1일부터 2004년 1월 6일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를 완료하여 추진중이며 다목적댐 상류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하수도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도모를 위하여 추진되는 다목적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이 수계기금 지원율 상향조정 및 SOS민자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여건변화로 인한 재정사업으로 변경 추진됨에 따라 2005년 6월 22일 환경부, 경상남도, 사천시, 의령군, 하동군, 산청군이 환경관리공단과 사업시행 위ㆍ수탁 변경협약 체결을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환경관리공단에서 7월 4일 남강댐상류 사업추진 업무협의를 거쳐 7월 7일 곤명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현지실사를 가졌으며, 7월 말 입찰공고 및 현장설명, 8월초 입찰등록을 계획하고 있으며 2006년 1월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및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2006년 6월 공사 착공하여 2009년 12월에 공사준공 예정에 있다.
사천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사천만 및 남해안 환경 수질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뿐 아니라 남강댐 수질개선으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사천시민은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