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주5일 근무제의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그 무엇보다 평생 학습의 욕구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 이달부터 국내 저명 석학과 전문가를 매월 한 차례씩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제1강은 17일(수)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방송인으로 대한민국연예대상과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고 KBS ‘아침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이상벽씨가 ‘방송인 이상벽과의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제2강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로, (사)태평양시대위원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동길씨가 9월 15일(목) 사천청사 회의실에서 ‘한국인이여 세계화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링컨의 일생’ 등 주요 저서와 정계입문 등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 ‘사천 아카데미’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상황에서 희망의 길잡이로서, ‘함께 하는 시민’ ‘살기 좋은 사천건설’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