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있어서 운전자와 가장 친숙한 부분은 핸들이라 불리는 스티어링 휠이다. 요즘은 파워 스티어링이 보편화되어서 일부 경차에서만 옵션으로 장착되는 경우말고는 거의가 이 파워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불과 약 15년 전만 해도 대형차에서는 순전히 사람 힘만으로 핸들을 조작했기 때문에 대형화물차 회사에서는 운전자를 채용할 때 덩치와 팔뚝의 굵기도 참고를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에는 대형차를 운전한다고 하면 당연히 뽀빠이 같은 근육질의 남성이 연상이 되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와서는 대형차도 손바닥 하나만으로 핸들이 쉽게 움직여서 호리호리한 여성들도 대형차를 모는 것을 손쉽게 볼 수가 있다.
스티어링 휠은 아주 중요한 자동차 조작 기기여서 정확하게 맞추어져 있어야 하는데 어떤 차는 정지상태에서 바퀴는 직진상태인데 핸들은 옆으로 비스듬이 된 경우가 있다.
이것은 먼저 앞바퀴나 조향 장치가 어떤 충격을 받아서 조향 장치가 변형된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해당부속을 교환해 주면 된다.
사고 후 또는 조향 장치의 부품교환 후에 앞바퀴 옆 미끄럼 양 즉 사이드슬립이라고 하는 휠얼라이먼트 조정을 하면서 편의상 한쪽 바퀴만 조정한 경우가 많은데 정비업소에 가서 한쪽이 아닌 양쪽바퀴의 사이드슬립조정을 제대로 하면 쉽게 교정이 가능하다.
만약 어떤 사람이 갑자기 불편하게 걷는다면 그 이유는 구두가 불편하든지 아니면 발목이나 무릎관절이 불편해서이다.
이때 구두가 불편하면 구두방에서 수선하면 되겠고 발목이나 무릎관절이 아프다면 약국이나 병원을 찾으면 되는데 마찬가지로 휠 바란스는 사람의 신발에 해당됨으로 구두방에 해당되는 타이어 취급업소에서 웨이트 즉 납으로 된 추로 바퀴의 균형을 맞추게 되고 휠 얼라이먼트는 사람의 발목이나 무릎관절에 해당되니까 약국이나 병원에 해당되는 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수리 혹은 조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