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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니슨 진사단지에 1,500억원 투자 풍력발전설비 제조공장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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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사천시는 지난 10일 경남도청에서 풍력발전설비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경상남도 개발공사와 진사지방산업단지 2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주)유니슨은 사천시 사남면 소재 진사지방산업단지 2단지 88,000평 부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올 9월부터 풍력발전기 조립공장, 풍력타워조립공장, 단조공장을 착수해 내년 3월부터 시범생산에 들어가고 300명 정도의 신규고용 인력을 “사천시 거주자로 우선 고용”키로 합의하고, 6월부터는 2MW급 풍력발전설비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또 유니슨에소 공장을 건립하게 되면 제반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시공하고,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시설은 설치하지 않기로 했으며, 공해로 인한 민원발생 등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공장건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하며 기업의 초기 부담 경감을 위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공장부지 매입비의 50%를 융자지원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토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으로있다.
이번 투자협약 및 입주계약체결을 계기로 (주)유니슨은 2010년 매출액 1조원 달성 및 친환경 청정에너지 개발 부분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며, 300여명의 인력 직접 고용 및 연관 산업 파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유니슨은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 철강재 가공, 교량 및 도로용품 제조시공, 대체에너지 생산 판매의 선두주자로 지난 2005년 750kw급 풍력발전기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06년 12월까지 2MW급 풍력발전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 대관령에 2MW급 49기 중 14기를, 영덕 풍력발전에 1,650kw급 24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제주도 성산읍 일대에 풍력발전 2.1MW급 7기 설치를 위해 지난 2월 기공식을 가진 바 있고 태양광 발전을 위한 유니슨 에너지 등의 계열회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날로 성장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3월 16일 9시 5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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