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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 성료 최우수 진주시 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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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한국예총 사천시지부가 주관하는 2007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사천공설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20개 시군 1,032명(통영시, 밀양시 시연팀 포함)이 참가하여 민속놀이, 민요, 농악, 무용 등 경연대회가 운동장을 수 놓았다.
개막식전 행사에는 통영시 삼현육각(시연)에 이어 시·군 출연팀 입장이 있은후 개회식이 약30분간 이어지면서 남쪽으로는 시부인 창원시 입장을 필두로 북쪽으로는 합천군이 입장을 하면서 남북으로 질서 정연한 가운데 20개 시·군이 입장을 완료 했다.
이어 김현철 사천시의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자 본부석 앞의 축포가 하늘을 찌르듯 올랐고 본부석 위의 고무풍선이 창공을 향해 날아 오르며 하늘을 수 놓았다. 이어 김수영 시장의 환영사, 김태호 경남지사의 대회사가 있은후 식후행사인 “도민화합 대동놀이”가 전개되면서 한데 어우러진 시·군의 출연깃발을 중심으로 펼쳐진 양쪽의 농악팀 100여명의 출연진이 에워싼 가운데 꽃가루가 흩날리면서 대동놀이의 극치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다.
민속예술 축전은 잊혀져 가는 그 뿌리를 되찾아 전통민속 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며 한마당 축제를 통해 도민일체감 조성 및 지역민들이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펼쳐진 민속예술축제는 지난 1999년에 처음 열린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도내 20개 시·군이 저마다의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을 출품했다. 사천시의 경우 “초전 보리일 소리”, 진주시의 경우 “진주선악”, 거제시의 경우 “굴까로 가세”, 함안군의 경우 “거북 줄 땡기기” 등 저마다의 지역 특색 작품들을 출품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 작품은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 민속예술 경연대회에 출전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의 최우수상에는 진주시가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김해시가 차지했으며 사천시는 개인기 수상에 머물렀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6월 07일 14시 0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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