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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사천지부 비로소 탄생 』
민주노총 사천지부가 드디어 탄생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 사천시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각 단위별 노조 임원 70여명이 모여 출범식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유일하게 민노당 강기갑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 선언문을 보면 “지난 1995년 자랑스러운 민주노총을 결성했다. 사천지역의 노동자들은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자 조직의 확대 발전과 노동자가 주인되는 세상 건설을 위해 민주노총 사천지부 출범을 선언한다”고 전제하고 “오늘 역사적인 사천지부 출범선언을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사회의 민주적 개혁, 조국의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노총이란 이름으로 노동자의 단결을 선언했던 그 역사적 의미를 이곳 사천지역의 노동자들이 이어받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또 우리는 비정규직 철폐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우리는 6.15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구체화 되고 있는 평화협정 해결운동을 진행하고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철폐 등 냉전잔재를 청산시켜 나갈것이며 남북간의 자주 교류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심각한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고 후퇴하고 있는 사회의 민주주의와 민중들의 인권과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지속적인 정치활동의 전개로 수구보수를 청산하고 진보정치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민노총 사천지부를 이끌어갈 의장단은 의장에 김종간(사회보험노조), 부의장에는 박갑정(발전노조), 박재희(농협노조), 김강균(소각장 노조) 등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9월 13일 11시 4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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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