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시의 관문인 사천IC 만남의 광장에 시를 상징하는 ‘비행기 모형’의 관광휴게시설을 민간자본으로 건립키로 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관광휴게시설(휴게소, 안내소 등) 373.5㎡와 캐노피 372.48㎡ 등 총 745.58㎡를 신축하는 것으로 민간투자자는 본 건물을 신축 후 시에 기부채납하고 최대 20년을 한도로 재산가격에 상당하는 기간동안 무상사용하는 조건이다.
관광휴게시설의 용도는 고속국도 변의 휴게소와 같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나 군부대와 인접한 관계로 조정이 될 수 있고, 민간투자자의 의향에 따라 우리시와 협의하면 건축규모의 조정 또한 가능하다.
공모희망자는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비행기 모형’의 설계서 등을 참고하여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민간투자 사업계획신청서 2부를 공모 마감일인 4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만남의 광장은 ‘시민이나 관광객이 만나는 공간’으로 사천IC 나들목에 위치하여 관광휴게시설이 설치되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이번 공모에 큰 관심을 가져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