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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안 관광지 호텔 곧 착공 동경개발(주) 미매입 토지 수용령 발동 』
사천시가 지난 2000년부터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해 온 실안관광지내 호텔 건립 사업 착공이 곧 이루어지게 되어 개발사업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약420억원을 들여 사천시 실안동 관광지내 20,050㎡ 지하3층, 지상7층 연면적 17,937.70㎡규모로 2~7층에는 객실 124실 지하 및 1층에는 스파와 사우나, 호텔 부대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는 삼천포리조트관광호텔은 동경개발(주)가 행정절차를 밟아 시로부터 건축허가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00년 관광지로 지정된후 일부 용지의 미분양으로 사업의 진척이 되지 않고 잡초만 무성했던 실안관광지 개발사업이 가시화 되므로서 곧 첫삽을 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축 호텔의 이미지는 주변환경에 걸맞고 단지 전체에 부합되는 이미지 등대를 형상화 하고 따뜻한 남쪽바다에 어울리는 지중해풍 색조를 사용한다.
특히 야간 조명계획에 신경을 많이 썼으며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수 있는 조경계획을 세워 놓았다는 사업자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체들의 수요를 감안 장기 투숙을 위한 레지던트 호텔과 일반관광 호텔의 컨셉을 혼합하여 개발 운영할 방침이다.
일반 관광 호텔은 최근의 트랜드인 웰빙개념을 도입,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욕실을 배치한 객실 유니트의 도입이 특징이다. 가족용 스파, 사우나는 한려수도를 앉아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계획에 부풀어 있다.
이에 동경개발 최도경 사장은 “매입치 못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수용절차를 이미 마쳤다”며 “이에 상관없이 곧 착공하게 될것”이라고 강력히 말했다.
시관계자는 “호텔 건립 사업이 승인됨으로써 주춤했던 실안관광지 개발사업이 활발해 질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7월 31일 11시 3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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