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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기 꽂이 정비 때 묻은 국기·시기도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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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에 설치한 가로기 꽂이가 일부 파손 또는 훼손 망실되어 올해 처음으로 보수작업과 함께 가로기(국기, 시기) 교체 작업도 실시한다.
지난 8일 시에 따르면 현재 확보되어 있는 가로기는 모두 1,468매(국기 417, 시기 417), 가로기 꽂이는 834개(읍지역 374, 동지역 460)가 지역별 노선별로 설치되어 있다.
이 시설물 등을 읍면 지역은 읍면 사무소에서 동지역은 시(총무과)에서 일괄 관리하고 있으나 경축일은 말할 것도 없고 각종행사때마다 수시로 게양함에 따라 2년마다 정비 또는 교체를 하도록 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그렇지 못했다. 꽂이는 부서지고 없어지고 가로기는 때가 묻고 일부 훼손된 상태로 사용해 왔다. 또 깃봉과 깃대(프라스틱 재질)는 변색 또는 훼손으로 교체의 필요성을 느껴온 시에서는 제63주년 광복절과 대한민국 건국 60년을 대비, 대대적인 가로기 꽂이 정비 및 가로기 교체 계획을 세우고 지난 11일부터 13일(3일간)까지 위선 동지역내 경축행사 주변 간선도로에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주요내용별을 간추리면 가로기 꽂이 정비를 6개 구간 100개(가로등형 76, 전주형 24)를 정비 한다. 삼천포대교 13개(가로등형 15, 전주형 5), 산복도로 20개(가로등형), 삼천포도서관~통영해경 사천파출소 16개(가로등형 9, 전주형 7), 삼천포초등학교~대교공원 19개(가로등형 9, 전주형 10)를 정비하고 가로기(깃대포함) 교체 400매(국기200, 시기 200)도 병행 한다.
남은 구간의 가로기 꽂이 정비 및 가로기 교체는 이달말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가로기 꽂이 신규, 추가 및 교체 대상 수를 파악, 오는 2009년 2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이종주 실무자는 시민에게 부탁한다면서 “광복 제63주년 건국 60년을 대히반 국기계양의 정신을 되살려 집집마다 국기를 게양해 광복과 더불어 건국 60년을 경축하는 정신을 환기 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경축일 및 주요행사시 가로기 게양은 행사 때마다 인력 약5명을 고용하여(1일 1인 39,000원 정도) 게양하고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다소 부실 했을 뿐아니라 훼손 등의 숫자 파악에 애로를 느끼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8월 14일 13시 1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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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