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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농협 추곡 희망 전량 수매로 농민 시름 덜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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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저물어 간다. 한달 정도만 있으면 무자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기축년을 맞는다.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2,000여 농민 조합원과 동고동락해 온 삼천포 농협 박영실 조합장의 한해 마무리 말을 정리해 본다.
박조합장은 오로지 농민조합원의 복리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가족과 같은 사랑, 형제와 같은 우애로 많은 조합원들을 보듬으며 취임시에 밝힌 준비된 조합장으로서 손색 없는 일을 처리하는 믿음직하고 패기찬 수장이란 평을 받고 있다.
농민 조합원들의 시름은 태산 같다. 천정부지로 뛰는 기름값, 비료값, 사료값을 비롯 영농자재 등의 인상에 따른 시름을 덜어주고 농산물 제값 받기 운동이라도 벌이는 심정으로 당면한 업무들을 처리하고 있으므로 농민 조합원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소개하면 2008년산 추고수매를 처엄으로 꼽을 수 있다. 조합원이 출하 희망한 전량을 수매했기 때문이다. 농민조합원이 희망한 41,000포(40kg)를 포대당 49,000원에 매입하면서 장려금 2,000원을 포함해 51,000원에 전량 수매 하므로서 농민 조합원들의 시름을 덜어 주었고 내년도에는 산물벼 처리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조합원 편의 도모를 꾀한다는 것이다.
농민들의 고소득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참다래 저장시설 부족을 해소키 위해 기존 창고를 개수해 과잉생산된 참다래 저장과 가격 유지를 위한 수탁 보관 업무를 참다래 법인으로 부터 위임받아 310여톤을 보관 저장하고 판로 개척을 서두른다는 것이다.
또 해안을 끼고 있는 삼천포지역에 겨울 작물로 재배하고 있는 풋마늘 사업을 농협이 전담 판매하므로서 농민의 판매 걱정을 덜어주고 3년여의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수도권 공략으로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것을 내놓고 있다.
박조합장은 이 밖에도 농민조합원들에게 소득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조합원에게 직·간접의 소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조합장과 농민조합원들의 하나된 마음이 삼천포농협 발전의 밑거름이자 내일을 향한 청사진을 펼쳐 놓은것 같은 마음이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11월 27일 12시 1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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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