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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대 리조트 준공식 대성황 』
여느 이름난 리조트와 맞먹을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가 3년2개월여만에 완공되어 성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오후6시 엘리너스 호텔에서 가진 준공식에는 정·학계와 동문들 그리고 지역민들을 망라한 400여명의 하객들이 자리를 꽉 메워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이 자리에는 박관용 전국회의장, 김도언 전검찰총장, 강기갑 국회의원, 경상대 총장 등 기라성 같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남일대 리조트 이동주 대표이사의 인사말, 내빈축사, 만찬, 여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남일대는 신라말 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에 들러 남녘남, 빼어날 일자를 사용 남쪽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이라 해서 님일대로 불렀다”면서 “부산에 해운대가 있다면 새로운 남해안 시대에는 삼천포 남일대가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알려 언제나 오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박관용 전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동주 동생”이라 칭하며 “이렇게 훌륭한 시설임은 미쳐 몰랐다”면서 “축하 축하 또 축하 하네”하면서 감격에 찬 축사를 했고 강기갑 의원은 이번 참에 최치원 선생이 같이 이름 지은 부산의 해운대와 삼천포의 남일대를 자매결연으로 빛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어떻겠느냐의 대목에서 장내는 박수소리로 가득하기도 했다.
이어 만찬으로 이어지면서 초청가수의 노래를 안주삼아 여흥의 시간으로 접어 들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12월 04일 11시 2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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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