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 동서동 시범거리 지정 』
2000년대 부터로 미루어 짐작된다. 나라의 국경일과 기념일에 나라의 상징인 국기달기 정신이 자꾸만 사라져가면서 지금은 가로기 외엔 국기를 달지 않아도 된다는 의식이 팽배하고 있다.
이같이 국기달기를 도외시 여기면서 국경일과 기념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지나쳐 왔음을 안타까히 여긴 사천시 동서동 주민센터(동장 김대균)가 조직단체와 뜻을 같이해 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국기달기 시범거리를 지정하고 대대적인 국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장 구찬홍, 이필선) 및 바르게 살기 위원회 등 전 조직단체 회원 30여명은 시범거리로 지정한 제1코스(동서어린이집~서부시장) 좌우거리 1.2KM, 제2코스(동주민센터~월드마트) 600M, 제3코스(복개천일원)700M, 제4코스(주차장~우리은행)400M에 나라사랑 정신을 살리기 위한 국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10월은 국경일과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다. 때를 맞추어 동서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조직단체 연석회의에서 국기달기에 앞장서기로 하고 각종 행사시 기념품 대신 국기를 보급키로 했다. 이에따라 새마을 단체에서 국기230개(각종 부속품 포함)를 구입하여 시범거리내 국기 없는 가정을 조사하면서 미리 국기 꽂이를 부착, 이날 국기달기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한편 김대균 동서동장은 “앞으로 계속 국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할것”이라 말하고 “10월1일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9일 한글날까지 계속 국기를 게양해 두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주민 박모(71, 동동거주)씨는 이번 동서동을 시작으로 다른 읍·면·동에서도 국기달기 캠페인을 벌여 전국에서 국경일과 기념일에 국기달기 1등 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확산이 주목된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10월 07일 11시 4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