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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당뇨발은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하나요?
● 당뇨발이란? 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발(하지)부위에 나타나는 만성 창상으로 당뇨족, 당뇨병성족부궤양, 혹은 당뇨성 창상이라고도 한다. 발 혈관의 순환장애, 말초신경질환, 부분적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소나기 시정질의에 화끈한 답변없자 방청객 실망한 눈치

  사천시 의회는 지난달 25일 오전 제1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광포만 공단 사업의 대안, 학교 수도요금 감면, 의회의 기능을 예사로 여기는 집행부의 행태개선 등에 대해 질의를 벌였다.
먼저 최수근(무소속, 나 선거구) 의원은 서부 3개면의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 광포만 공단 조성 사업의 추진 계획·전망, 곤명면 은사리 옥동 마을에 있는 세종대왕과 단종 태실지 정비 등 9개 항을 질의 했다.
“곤명면 은사리 옥동 마을에 있는 세종대왕과 단종 태실지는 왕의 태실이 있던 역사의 현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 방치되어 있고 심지어 단종의 태가 묻혀 있던 자리에는 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총독부 자문기관)를 지낸 어떤 사람의 분묘가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바로 그 옆에는 그의 친일행적을 미화시킨 큰 비석까지 있어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고 분개하면서 분묘를 이장하고 그 곳을 공원화 하거나 아니면 그의 친일 행적을 적나라 하게 밝힐 수 있는 안내판이라도 세워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 아니냐”고 질타 했다.
답변에 나선 정만규 시장은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묘지 매입을 시도 했으나 소유자들이 분묘 이장을 극구 반대하고 태실지에 조성된 분묘의 명확한 친일 행적 입증이 없어 안내판 설치가 어렵다면서 분묘의 주인공에 대한 명확한 친일행적이 중추원 참의에 오른 1933년보다 그 이전인 1929년에 조선총독부로 부터 불하 받은 토지라는 이유로 2009년 7월에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 위원회”에서 “환수조사 결정 취소처분”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2002년에 태실지 인근에 탐방객을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 1개소를 설치해 놓고 있다.
조성자(한나라당, 비례) 의원은 단위학교 수도요금 감면, 영재교육원 해외 현장 체험 학습 경비지원, 내고장 사랑 시범학교 지원, 학교 도서관 활용, 여성회관 건립부지 확보 등 5개항을 교육자 출신답게 질의 했다.
“단위학교의 안전한 급식과 위생적인 식수공급은 물론 학교 시설 개방 등으로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 단위학교의 재정운용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사천시 급수조례에 교육용 감면 조항을 신설하여 학교 상수도요금 50% 감면 또는 누진제 폐지 의향은 없느냐”라고 물었다.
정만규 시장은 “사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수도 요금 감면 요청을 하고 있음은 물론이지만 사천교육지원청 뿐만 아니라 군부대, 수협, 시장 번영회 등도 수도요금 감면을 요구하고 있으나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라며 “재정이 열악한 시로서는 이런 모든 부문을 충족시키려면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는 종합적인 검토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최용석(민주노동, 가선서구) 의원은 시 사무의 민간 위탁 실태와 절차를 지키지 못한 이유(재분석, 실태감사, 보조금 지급 정당성 여부, 위·수탁 과정에서 절차를 지키지 않은 직원에 대한 복무감사 의향 여부 등), 의원들의 질의 등에 대해 의회의 권능을 무시하는 집행부의 행태 개선 교육, 당초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축동면을 개발한다던 산업단지가 축동면에서 향촌동으로 변경 등 11개여항을 질의 했다.
이에 따라 정만규 시장은 “조성원가의 낮음과 물류이동 용이 등의 사유로 변경하게 되었다”며 “축동면과 향촌동이 1,2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받을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방청석엔 서부 3개면에서 온듯한 약50여명의 방청객과 간부 공무원들이 방청했고 일반인들 가운데는 지루한듯 졸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12월 09일 11시 4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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