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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혁군, 김영삼 전대통령 신년하례 참석 영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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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동 거주 황진혁군(25세)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신년하례 석상에 참석하고 돌아와 화제다.
지난5일 주인공 황군을 만나 보았다. 우람하고 패기에 넘치는 미남형이었다. 대화를 하는 도중 김영삼 전대통령의 만남이 올해 처음이 아니고 두번째란다.
황군은 일찍이 진주국제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면서 글쓰기를 좋아했다. 시상이 떠오르면 시도 썼고 때로는 생활속의 일들을 소재로 글을 쓰는 취미를 익혀 왔다.
대학재학중에는 8가지의 임원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고 후회했던 일, 아쉬웠던 일, 부러워했던 친구들, 존경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엣세이 형식의 책을 내기 위해 집필중이다.
대학에서 신문방송사 사회부장을 맡고 있던 시절 여러명사들을 찾아 다니며 성공담, 고난 극복담 등을 들어오면서 김영삼 전대통령께서 “미래의 대통령 김영삼”이란 글귀를 책상위에 새겨두고 공부했다는 유명한 일화를 익히 들어온 터라 김영삼 전대통령과 인터뷰를 주선하던 중 김영삼 전대통령의 팬클럽인 YS사사모(YS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재철)와 인연이 닿아 신년하례에 참석하게 되었단다.
황군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지방 대학생들의 고민들을 많이 듣고 명사들의 좋은 이야기들을 혼자만 듣고 넘기기가 아까워서였단다.
이 지역에도 맨손으로 기업을 일군 정만규 현사천시장, 한복입은 국회의원 강기갑, 세레노리더의 저자 이상의 전합참의장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황군은 하례에 20여명의 정·재계 거물급 인사 중 제일 어린 나이였으나 YS사사모 김회장의 두번째 부름이었다면서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었으나 김전대통령이 그를 알아 보아 가슴이 뭉클했다며 지난해와 똑같은 사파리 스타일 복장이었기에 기억에 남았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또 황군은 평소에 좋은 행사에 초청되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강연 등에 초청되기도 한단다.
어릴적부터 “진심은 통한다”고 배워 왔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살다보면 순리에 따라 형통하리라 믿고 싶다는 황군은 100여명을 인터뷰한 명사들 대부분은 배경으로 성공한 것 보다 역경을 딛고 의지와 도전 정신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고 본인도 그것을 본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말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신년 하례시 묘한 언질을 받았단다. “지방에서 나라의 큰 인물이 되어라. 황진혁이라는 이름 내 기억해 두었다가 지겨보겠네...”
한편 사천신문, 봉화대에 감사한다고 했다. 고교시설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학비를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 제공의 좋은 매개체였기에 그렇단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1월 12일 11시 2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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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