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를 공개한 결과, 경남에는 총 3250세대가 입주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경남지역 6월에는 양산물금2 41BL 10년임대와 양산물금2 41BL 국민임대가 각각 575세대, 472세대가 입주한다. 7월에는 창녕군 창녕 신우희가로 374세대와 창원시 경화동 보람아름채시티 31세대가 예정돼 있다. 8월에는 거제시 e편한세상 옥포가 가장 많은 798세대가 입주하고 양산물금2 힐데스하임 48BL 377세대, 양산 주진동 롯데캐슬 623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8만6304세대로 집계됐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4496세대(서울 6513세대 포함), 지방 4만1808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8842세대, 60~85㎡ 4만9214세대, 85㎡초과 824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4%를 차지,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