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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가소득 3424만 원, 전국 최하위

경남지역 ‘농가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16년 농가·어가 경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농가 평균소득'은 3719만 원이었다.
항목별 비율로 보면 ‘순수 농업소득'은 1006만 원인 27.1%에 불과했고, ‘농업 외 소득' 41.0%, ‘이전 소득' 23.6%, ‘비경상소득' 8.3%였다.
순수하게 농사만 지어서는 생활이 어렵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농서비스업·도소매업·임업 등을 병행하거나, 일손을 빌려주고 임금을 받는 것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 농가 평균 부채'는 2673만 원이었다.
경남 농가소득은 전년도(2015년) 3459만 원에서 1% 줄어든 3424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9개 도 지역(특별시·광역시는 비교 대상에서 제외)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제주도가 4584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 4097만 원, 강원도 3868만 원, 충청북도 3753만 원, 경상북도 3705만 원 순이었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경남 농촌은 다른 지역보다 고령화가 좀 더 심한 편이다. 그러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국 농가소득 연도별 현황을 보면 지난 1970년 25만 6000원이던 것이 1983년 512만 8000원으로 20배 가까이 뛰었다. 1990년에는 1102만 원으로 천만 원대를 돌파했고, 1994년 2031만 원으로 4년 만에 이천만 원대에 올라섰다. 그리고 다시 11년 만인 2005년 삼천만 원대(3050만 원)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후에는 매해 소폭 상승 혹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2016년 3719만 원에 머물러 있다.

2017년 04월 27일 10시 50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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