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늘푸른축산(주)(대표 한동준)은 사랑둥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나덕범)에 매월 육류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당일 돼지고기와 소뼈 6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늘푸른축산(주) 대표 및 가족들은 10여년 간 장애인단체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선구동 관내에 돼지고기를 기탁하였고, 그 외에도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집수리·도배 등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한동준 대표는 “코로나19는 완화되었지만 높아진 물가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이용자들을 위한 점심식사 제공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용자분들을 위한 식사제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후원 의지를 밝혔다.
나덕범 센터장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준 늘푸른축산(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시는 육류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의 맛있는 점심식사 제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사랑둥지는 2017년 개인시설(사랑둥지 장애인주간보호센터)로 운영을 하다가 2018년 10월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여 직원 4명과 이용자 15명이 생활중이며, 현재 시설 승합차량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