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아산배 수영대회에 지역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발휘하고 돌아왔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현대상선주식회사와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여 제주 실내수영장에서 가진 이번대회에는 전국에서 남녀 경영에서 230개 팀에서 735명 남녀 다이빙 27개팀에서 42명 남자 수구 11개팀 싱크로나이즈에 24개팀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지역과 학교 개인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었는데 지역에서는 모두 2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사천수영의 면모를 과시하고 돌아왔다.

중앙고등학교 2학년의 정윤미 선수가 접영 200m에서 2′20″81로 1위, 중앙고등학교 3학년의 강유미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3위, 오혜민·장아영·정윤미·강유미 선수들이 함께한 400m 혼계영 릴레이에서 2위를 하는등 수영종목의 강세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2000년 7월 31일~8월 6일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