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지역 가스시설 복구할 때의 안전관리요령

가스시설은 한국가스안전공사나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안전점검을 받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LP가스는 시설이 유실되거나 가스용기 자체가 물에 잠 기게 되므로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합니다.
가스렌지 및 가스보일러 등을 복구할 때는 이물질을 물 로 씻어 말리고 난 후 안전점검을 받고 사용해야 합니다.


침수되었던 가스시설 이렇게 사용하면 절대 안됩니다

LPG 용기의 조정기가 물에 젖었다는 사실을 생각지 못하고 용기밸브를 돌릴 경우, 조정기가 제기능을 못하여 가 스가 그대로 방출되거나, 호스를 이탈시켜 가스사고를 일 으킬 수 있습니다.
물에 젖었던 가스보일러를 점검하지 않고, 전원 플러그를 꽂으면, 보일러 내부의 기기판과 안전장치가 타서 가스사고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침수 후 점검을 받지 않 은 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가스보일러의 배기통에 물이 찬 것을 모르고 보일러를 가동시킬 경우, 폐가스가 실내로 유입,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며, 또 보일러 자체가 그을러 보일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A/S를 받고 사용해야 합니다.


침수지역 전기재해 예방요령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플러그를 빼거나 꽂을 때 물기로 인하여 감전 사고의 우려가 높으므로 반드시 물기를 닦은 후 전기제품을 취급하여야 합니다.
벗겨진 전선을 타고 물이 흐르거나, 방수가 완벽하지 못한 벽속으로 물이 스며들어 콘센트 등으로 들어갔을 때 벽이나 철제 구조물을 만지면 감전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침수시의 전기안전

집안이 침수되었을 때는 고인 물에 전기가 흐르고 있을지도 모르므로 배전반의 전원스위치를 끈 다음 접근하여 물을 퍼내고 건조시켜야 합니다.
여름철 생명을 잃는 가장 위험한 전기사고 중 하나가 전원쪽이 침수 된 것을 모르고 접근하다 변을 당하는 경우이므로 이점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하실 등이 침수되었을 때는 배전반의 스위치를 내리고 물을 퍼내야 하며, 보일러, 기타 전기시설은 지면보다 조금 높게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구작업을 진행할 때는 우선 전기가 들어오는 전원쪽으로부터 전기기기가 있는 부하쪽 순으로 복구를 하되 복구를 우선 해야 될 개소를 미리 작성하여 복구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하여 누전여부를 확인한 다음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