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가을철 열성전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해마다 다수 발생되고 있고 올 들어서도 11월 13일 현재 쯔쯔가무시 증 120명, 렙토스피라증 6명, 신증후군출혈열 5명이 발생되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전 시·군에 지시 하고 2001년과 대비하면 다소(30%정도)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지만 금년 10월말 쯔쯔가무시증 76, 렙토스피라 6, 신증후군출혈열 2명, 2001.10월말 쯔쯔가무시증 122명, 렙토스피라 0, 신증후군출혈열 7명이다.
추수기는 거의 끝나가지만 예년의 11월에 다수가 발생된 예로 보아 마무리 농촌 들일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다음 전파경로를 참고 하여 계속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경우 발생하며 피부에 물린 상처가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들쥐 등의 배설된 소변을 통하여 균이 토양과 물에 오염되고 사람의 피부상처나 눈, 코의점막이나 음식물을 통하여 감염.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 등의 소변,대변으로 분비되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된다.
증상은 공통적으로 발열이 있으면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후 전신증상 으로 진행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야외활동 후에 갑작스런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가을철열성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 벼베기작업, 산과 들에서 작업할 때에는 긴옷을 입고 장화와 장갑을 착용합니다.
- 쥐가 살던 장소를 청소할때는 먼지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조심하고 젖은 걸레로 닦아야 합니다
- 쥐나 들쥐의 구제 및 환경을 깨끗이 합니다.
- 조기에 진단·치료를 받아야 하며 사람끼리 전염되는 병이 아니므로 건강한 사람이 환자를 간호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