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한파 대비 가축 관리 중요 』

한파에 대비한 가축 사양관리가 중요한 요즘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가축 전염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시설물 관리 등 기술지원에 나섰다.
한우와 젖소는 대체적으로 더위보다는 추위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극심한 저온과 세찬 바람은 소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겨울철 소의 생산성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3대 환경요인은 온도, 습도, 환기이며 사육단계, 연령 등에 알맞는 적절한 환경 유지가 중요하다.
돼지는 보온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새끼돼지가 발육하기 알맞은 온도는 25~30℃정도이므로 농가에서는 샛바람에 의한 열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을 점검하고 파손된 출입문, 창문 등을 보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란계에는 저온에 대한 저항력은 비교적 강하지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고 산란율이 감소해 사료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계사의 경우 대부분 개방형에 시설이 노후됐기 때문에 우선 시설보수에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밖에도 겨울철 축사 난방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화재예방이다.
농촌진흥청이 축사 화재발생을 원인별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전기누전이 31%, 전열기구과열이 26%, 관리부주의가 20%, 원인불명이 2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원인불명도 대부분 전기누전으로 추정됐다. 농가에서는 축사 전기시설에 대해 적정 전기용량을 파악해 용량이 부족할 때에는 즉시 승압공사를 하고 축사 내외부 전선의 피복 여부를 확인해 전선주변 청소를 철저히 해줘야 한다.

2009년 01월 08일 11시 52분 /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