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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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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 증가율 28개월來 최고

지난달 전국 소비자물가지수가 120.4(2005년=100)로 4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PPI)도 2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본보 5일자 4면 보도).
특히 생산자물가는 1~2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결국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선행지표의 성격이 강해 서민들의 물가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은행의 ‘2011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7.3%가 올라 2008년 11월의 7.8%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2월)과 비교한 증가율은 1.2%로, 지난해 7월부터 9개월 연속 오름세다.
제품별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은 석유제품 22.1%, 화학제품 16.3%, 1차 금속제품 20.7% 등이다. 두바이유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40.3%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민 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품목의 생산자물가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밥상물가’를 주도하는 농림수산품의 경우, 축산물 가운데 돼지고기와 오리고기가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가각 76.4%·26.4%나 치솟았고, 채소류 중에서는 마늘이 129.9%, 무 50.1%가 올랐다. 과실류는 사과(44.7%), 배(44.3%)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58.4%가 올랐다.
지난달 수산식품도 전년 동월비 물오징어 31.1%, 넙치 13.5%, 조개 11.2%, 고등어 9.0%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은 전년 동월비 2.1%가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제품이 크게 상승한 데다 화학제품 1차금속제품의 오름세가 치솟면서 공산품 등의 생산자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생산자물가 상승을 지켜보는 전문가들과 일반 시민들의 더 큰 우려는 소비자물가 전망이 앞으로도 밝지 않다는 데 있다.
국내 생산자가 공급하는 상품과 일부 서비스의 가격수준을 측정하는 생산자물가는 일반적으로 1~2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셈이다.
도내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많은 품목에서 국내·외 여러가지 불안요인으로 인해 공급이 적어지면서 가격의 균형점이 높아졌고, 결과적으로 생산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재료비나 인건비 등 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올라 앞으로의 상황에 더욱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경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4.8%, 전년동기비(1~3월) 4.8% 각각 상승했다.

2011년 04월 14일 11시 33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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