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두산重, 세계 최대 규모 증발기 출하 』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생산 증발기를 제작해 출하했다.
두산중공업은 1일 작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담수청(SWCC)으로부터 17억6000만 달러에 수주한 라스알카이르(Ras Al Khair) 해수담수화 플랜트용 증발기 8기 중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창원공장에서 현지로 출하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이 증발기의 하루 담수 생산량은 30만명(1인당 300리터 기준)이 사용할 수 있는 9만1000t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길이 123m, 폭 33.7m, 높이 11.5m, 총 중량 4150t으로 크기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또한 육상 이동에만 총 627개의 바퀴가 달린 30대의 트레일러가 필요하다.
그동안 세계 최대 증발기는 두산중공업이 현재 아랍에미리트 건설하고 있는 하루 생산량 7만6000t 규모의 슈웨이하트 2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용이었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성공적인 출하와 함께 세계 최대 증발기 제작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 증발기를 25일간의 해상 운송을 거쳐 이달 말 현지에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14년 3월말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1년 12월 08일 11시 04분 /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