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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복구 준공 1개월만에 또 수해를 입었다. 』
2001년 12월말에 착공하여 6개월이란 기간에 국비 8억여원을 투입, 관보토건이 시공하여 지난 7월말에 준공을 본 삼천포천(한내) 수해복구 공사가 지난 8월 31일 태풍 루사의 위력에 못견뎌 준공 1개월만에 부분적으로 붕괴되고 침하, 유실되어(본보 450호 9월 9일자 5면 사진화보 참조) 인근 주민들은 “감독기관은 무얼했는가", “아직도 이런 부실공사가 있느냐"며 원성을 하고 있다.
그러나 붕괴 유실부분을 지난 9월 10일 현재 중장비를 투입 복구 하였으나 침하된 부분 약 30m는 9월 12일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아 비난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시 관계자는 하자 보수기간이 3년이므로 시공사에서 곧 완전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호 편집이사
e-mail:dongho@4000news.com
2002년 09월 16일 11시 5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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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