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보다 1,687억원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


경상남도는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에서 2003년도 주요 국비지원사업비가 426억원 증액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에서 증액된 사업을 보면, 날로 증가하는 진주∼마산간 고속국도의 4차선을 6∼8차선으로 조기 확장을 위해 총 46.2㎞ 구간의 2003년도 실시 설계용역비 10억원과, 통영∼거제간 고속국도 43㎞ 연장 건설을 위한 기본조사 설계용역비도 2003년 예산으로 10억원이 확보되었으며, 합천호 주변을 찾는 관광객의 원활한 접근과 댐 주변지역 주민의 대전∼통영간 고속국도의 이용편의를 위해 산청IC∼합천호간 총 연장 7.1㎞를 연결하는 개발촉진지구 도로개설 사업비 150억원중 2003년 도로개설 사업비 50억원을 증액 편성하여 도로 조기 건설로 서북부지역 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주∼광양간 경전선 복선전철 건설을 위한 총 56.1㎞ 기본조사 설계비 20억원이 신규로 편성됨에 따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크게 앞당겨지게 되었으며, 건설이후 영·호남간의 교류증진과 상호보완적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부산∼김해 경전철 건설 사업비 20억원 등 총 11개 사업에 426억원을 증액 결정하여 지원되므로 2003년도 도내 SOC사업 공사추진에 더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증액사업의 현황을 보면
- 삼천포∼사천 1공구 국도 건설 10억원(기정-)
- 양산 원리∼영포 국지도 10억원(기정 50억원)
- 진해신항 배후도로 건설 100억원(기정 260억원)
- 삼랑진∼진주 복선전철 건설 100억원(기정 105억원)
- 김해 가락로 정비(증액교부금) 80억원(기정-)
- 사천 냉동 냉장시설 지원 10억원(기정 10억원)
- 부산∼김해 경량전철 건설 30억원(기정-)
- 대전∼통영고속도로주변지역개발용역 6억원(기정-)
- 진주∼마산 고속도로 확장 10억원(기정-)
- 산청I.C∼합천호 개촉지구 도로 50억원(기정: 총액)
- 진주∼광양 복선전철 건설 20억원(기정-)

또한, 지난 8월 태풍 "루사" 피해복구비 500억원∼600억원 정도도 추가 지원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