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11월25일부터 다가오는 31일까지 결핵홍보 및 퇴치기금 조성을 위하여 범국민적으로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하여 전직원들이 자율 모금운동에 참여키로 했다.
또한 김혁규 도지사는 지난11월27일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김용준)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모금운동 관계자를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결핵퇴치기금 마련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은 작은 정성을 모아 결핵으로 고통받는 이웃과 하나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으며, 결핵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범국민 모금운동으로서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되어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결핵없는 건강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크리스마스 씰"모금 운동에 도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경남지역 결핵환자 현황은 모두 1,541명(양성 301명, 음성 366명, 요관찰 874명) 으로 집계되어 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씰은 사랑의 실천이며 성금 모금으로 하는 주요사업은 아래내용과 같다.

1. 결핵환자 발견사업
전국 중·고교생 및 수용시설 수용자, 오벽지 주민을 대상으로 연간 150만명을 엑스선 검진하고 18만건의 객담검사로 결핵환자 발견
2. 예방사업 발견
결핵예방접종약품(BCG) 130만명분을 생산하여 전국 보건소, 병의원에서 신생아 및 유아에게 무료 접종
3. 치료사업
대한결핵협회 부설 복십자의원(10개소)에서 연간 8만여명의 결핵환자 치료
4. 홍보활동
결핵 및 호흡기질환, 에이즈 예방과 금연운동에 관한 홍보와 계몽지 발간
5. 금연사업
흡연자의 금연사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 순회 흡연예방사업 전개
6. 국제교류
세계보건기구(WHO) 협력기관으로서 국제 결핵학술 조사연구 및 인력 양성
7. 기술지원사업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필요한 요원 훈련과 저개발국 의료기술 지원
8. 북한 지원
북한동포 결핵환자에 대한 의약품 및 각종 장비 지원 및 불우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19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