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모범 소년·소녀 가장(家長)에 장학증서 전달 』

사천우체국, 500만원 장학증서 전달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이 소년·소녀 가장(家長) 지원사업을 변함없이 펼치고 있다.“
사천우체국(국장 윤순용)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모범 소년·소녀가장(家長) 1명을 선정, 500만원 장학증서를 지급하는 ‘청소년꿈보험 장학증서 전달식’을 6월 2일 사천우체국에서 가졌다.
“청소년꿈보험" 장학사업은 우체국의 교통안전보험 수입보험료의 1%로 조성된 우체국보험 공익자금을 재원으로 하며, 대상자는 지역주민의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집배원과 보험관리사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소년·소녀가장(家長)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 중에 매년 500천원의 학자금을, 고등학교 졸업시에는 자립지원금 200만원을 받게 되는 등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고, 입원시에도 하루 1만원씩 입원비가 지급된다.
사천우체국은 95년부터 해마다 5월에 사천지역에 거주하는 6~15세의 모범 소년·소녀가장(家長)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지난해까지 7명을 선정하여 지금까지 10,300천원의 학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윤순용 국장은 “청소년꿈보험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이웃 자매결연, 장애인 전용 어깨동무보험 무료가입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보험 무료가입 지원, 백혈병어린이 쉼터인 우체국 사랑의 집 지원 등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체국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 06월 10일 9시 35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