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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수협 제25대 보궐 26대 조합장선거 』
출마자 홍석용, 강상태씨
삼천포수협 제25대 보궐선거및 제26대 조합장선거가 오는 31일 조합원 2,156명으로 각 선거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27투표구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출마자는 제25대 수협장 홍석용씨와 수협상무이사인 강상태씨가 출마한다.
홍석용 출마자는 본지 인터뷰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한편 출마자 강상태씨는 본지의 인터뷰를 사절함을 밝혀둔다.』
4년전 삼천포수협이 IMF로부터 시작된 경영상 어려움을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에 수산업에 대한 경영경험과 나름대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깨달은바를 수협경영에 접목시켜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바라는 수협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결심으로 삼천포 제25대 조합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제25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평소 조합경영에 대하여 구상해 오던대로 어업무선국을 조합청사내로 이전하여 활어위판장을 신축하였으며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본잠식수협이라서 불가하다는 냉동공장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90% 공정진행상태에 있으며 9월 10일경 준공예정입니다.
냉동공장 건립에는 국비보조 18억원과 매립부지 1,200여평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조건들이 수반되었습니다.
그러나 선거관련 소송으로 조합장 직무가 정지되었으며 지금까지 조합경영정상화를 위해 일해온 노력들이 빛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체조합원을 위하여 어려움에 처한 이 조합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2005년 4월 5일까지 보장된 임기를 포기하게 되었으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차원에서 지금까지 준비해온 모든 것들을 기반으로 하여 조합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시한번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홍석용씨 2004년 08월 26일 10시 21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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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