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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 「전우찾기」사이트 개설·운영 』
군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들이 옛 그리운 전우를 찾고자 하거나, 동기 등 소모임을 하고자 할 시에는 병무청의 「전우찾기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병무청은 군 생활을 마친 제대군인들의 전우찾기 열망에 부응하고자, 병무청 홈페이지에 「전우찾기」사이트를 개설, 지난 7월 한달동안 시험운영을 거친뒤 8월 1일부터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우찾기 사이트는 일부 특정부대 출신 전우회별로 운영되고 있으나, 전 군을 아우를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가 없는 실정이어서 전우를 찾고자 하는 수많은 제대군인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기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병무청에서는 제대군인들에게 전우찾기 사이트개설을 묻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총 650명중 94.7%인 613명이 개설을 희망함에 따라, 이러한 제대군인들의 희망을 적극 반영, 전우찾기를 제도권으로 흡수하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된 것이다.
「전우찾기」사이트는 찾을 전우를 등록하거나, 찾는 전우를 조회해 볼 수 있는 게시판 및 동기나 부대원 등이 동호회를 할 수 있는 소모임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 방문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각종 전우회를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인터넷상에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특전사 등 8개 사이트를 링크해 놓아 최근 전역자는 물론 전역한 지 오래된 사람들도 사이트를 방문하여 활용하도록 하였다.
전우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방문하여 “국민참여마당”을 클릭한 후, 서브메뉴의 “전우찾기사이트”를 클릭하여 게시판에 찾는글을 올리거나 조회를 하면 나를 찾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동기나 부대원등의 소모임을 운영할 수 있다.(붙임 참조)
이 전우찾기 사이트는 지난 7월 한달동안 시험운영을 한 결과, 약 7,900여명이 방문함으로써 제대군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제대군인들이 그리운 전우를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05년 08월 11일 10시 2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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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