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내에서 생산 되고 있는 단감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단감 북한 보내기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인천항을 통하여 10킬로그램 1,700 박스를 북한의 남포항을 거처 북한 동포에게 보내게 되었다.
국내 생산지가 많이 있지만 특히 사천단감은 지역적으로 일조량이 많고 당도가 높아 여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단감보다 품질이 우수하여 국내 및 수출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행사는 금년도 생산량이 예전에 비해 크게 증가하여 수급불안의 심화가 예상되어 과실수급 안정자금으로 단감을 매입 북한 동포에게 전달하여 국내 단감수급 안정화 도모와 북한 동포에게도 품질 좋고 맛있는 단감을 제공함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성과를 가져 올수 있을 것이다.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지부장 정영갑)는 “ 이번 행사에 우리 사천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단감이 북한에 보내지게 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우수한 사천 단감 홍보에도 열심히 하여 단감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농협사천시연합사업단에서는 관내 생산되는 물량을 국내 뿐아니라 수출(2007년 말까지 약 1,200톤을 동남아로 수출을 할 계획)에도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