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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삼천포향우회 “만남의 날” 성황 』
지난1일 일요일은 재경 삼천포향우회(회장 장치성)회원들의 “만남의 날”이었다. 즉 2008년 정기총회가 서울 우이동 계곡 초가집에서 있던 날, 그동안 침체상태에 있던 삼천포 향우회는 임기 2년의 새 회장단이 구성되면서 활기를 띄우는 듯 보기 드물게 많은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인것이다.
이 자리에는 원로 설동진(서울 노산회 회장)님, 김수금(대륙상운(주), 한창산업(주), 동보선박(주) 회장)님 역대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내·외빈 소개에 이어 회장 인사말에서 제19대 장치성 회장은 .“3년 여간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던 삼천포 향우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1,000여명의 향우에서 4,000여명으로 색출 확보 했다.”고 기뻐하며 이를 바탕으로 튼실한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고향의 이웃인 남해, 하동, 고성 향우회의 잘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속을 태웠고 부러워 했다면서 앞으로 향우회의 활성화를 비롯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향우회 50년사 발간 준비를 하고 노산회 삼사회와 연계한 길·흉사 챙기기, 향우회원간의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생 선발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는 약속을 밝혔다. 이어 설동진 노산회장은 “3년여의 침체기간은 옥동자를 낳기 위한 진통으로 자위하자”며 “회장단은 학교의 주번이란 생각을 져버려야”하고 “회 활성화는 권력과 재력을 가진자가 앞장서야 한다.”며 집행부를 격려 했다. 또 공부상 명칭은 사라졌지만 “삼천포는 영원한 삼천포”라며 애향심을 고취 시켰다.
이어 박철근 직전 명예회장은 “회원 상호간 어떻게 도와 주며 어떻게 보살펴 주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향우회지 “어떻게 지내십니까?”의 속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찬에 들면서 경품권 추첨과 초대 가수와의 여흥으로 행사를 접으며 알찬 향우회가 될것을 기약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6월 05일 10시 3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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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