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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농업협동조합, 우리밀 재배를 통한 green korea 운동에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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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한 정부의 제2녹색혁명 추진과 웰빙으로 인한 수요 증가 로 우리 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사남농협(조합장 강득진)은 밀재배를 장려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유휴농지활용과 농가의 소득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바이오에너지용과 사료용 수요 증가로 인한 국제곡물가격 상승은 사료,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농가 및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겨울철 유휴농지에 밀 등 식량, 사료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식량자급률 향상에 사남 농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득진 조합장은 “건강한 식탁을 지키고 식량무기화에 대비해 제2의 주식인 밀 생산을 늘려야 하며, 웰빙바람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리밀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라며 사천 제1호 산물처리장과 가공시설을 설치하여 수매부터 가공. 판매까지 일관된 체계를 갖추고 사천 전 지역으로 종자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우리밀 재배면적 확대정책, 품종별 지역별 집단재배지조성, 국제 곡물가격 급등시 식량으로 이용하고 과잉 생산시 사료로 전환하여 식량안보에 대비한다는 정책이다. 생산농가의 경영안전을 위한 지원사업으로는 “경관보전직불금을 1ha에 100만원씩 지급하고,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 지역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마을단위 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2012년 맥류수매 중단에 따른 대비책으로 우리밀 재배를 통한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물론 나아가 우리시 농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우리 밀을 사남농협 및 사천시의 특화작물로 만들어 겨울과 봄철에 우리지역 문화관광 상품과 연계한 웰빙 관광지로 활용 하므로서 지역 경제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새로운 기대를 갖는다. 강득진 조합장은 사라져가는 우리 밀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과 앞으로 다가올 식량위기와 곡물가격 폭등 등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 밀 생산을 늘리고 자급률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사남 농협은 지난해에 하나로 마트에서 1일 5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2006년부터 운영중인 주유소는 년간 3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사남농협의 경제사업은 2008년 107억이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또한 예수금 35억원과 상호금융대출 67억원이 증가하였다.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노인건강교실과 한방진료, 노래교실을 운영하여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도 하다.
취재: 본사대표 김종백
4000news@naver.com 2009년 03월 05일 12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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