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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영어도서관 민자사업 협약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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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총사업비 20억원 규모의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경남도교육청에서 학교 BTL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천푸르지오아파트 앞 사남면 월성리 491번지외16필지에 사남초등학교를 신설하기로 하면서 학교 복합화 사업으로 이곳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여 지난 15일 경남도교육청과 (주)서희건설 외 3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주)푸른경남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따라서 그동안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금융권의 재무투자자의 금융협약이 되지 않아 지지부진하던 사남초등학교와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사업은 오는 10월16일 착공하여 2010년 7월25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진사주공 및 사천푸르지오 학부형들의 숙원사업이던 사남초등학교 개교는 내년 9월경 2학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5학급에 875명의 전교생이 공부하게 될 사남초등학교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며, 총사업비 190억 예산이 투입되고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지상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주)푸른경남에서 건설하여 20년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임대료를 지불한 후 지방자치단체가 기부채납을 받는 BTL(임대형 민자)사업으로써 건설과 운영 및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도입함으로서 경제적이고 수준 높은 시설확충 및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당초 취지를 충분히 살린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사천시가 기부채납 받을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써 부지는 사천교육청에서 매입하고 (주)푸른경남에서 투자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건설되며 20년간 시에서 부담할 임대료와 운영비는 년간 평균 1억3천2백만원이 소요되나 부지매입비가 필요없는 사업임을 감안 할 경우 시에서 직접 건설하는 재정사업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으로 전망된다.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경남국제외국인 학교와 인접하여 관내 유치원생을 비롯한 40여개의 초,중,고교생 15,500명에게 영어 학습을 하기위한 좋은 시설이 될 것은 물론 학부형들에게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와 지역의 커뮤니티센터 및 평생교육시설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7월 30일 13시 07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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