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8대 정만규 사천시장 취임 각산 케이블카 설치로 머무는 관광 사천 만들겠다 』
 |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사천시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지난 1일 오전10시 민선5기 제8대 정만규 사천시장 취임식에서 시민에게 한 선서 전문이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 그의 취임을 축하한 가운데 식장 입구 50여개의 화환은 취임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정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살아온 실물경제 지식과 경륜, 그리고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사천, 희망의 도시 사천”을 만드는데 온 정열을 다 바칠것을 약속한다면서 진정한 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어느한쪽도 치우침이 없는 사천시를 만들겠다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이에따라 민선5기 역점시책 100여개의 공약중 크게 7개항으로 압축하고 시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확실히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든 시정 역량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현재 조성하고 있는 향촌농공단지와 삽재 수산물종합가공단지를 차질없이 추진, 삼호조선과 수산물종합가공단지가 조기 가동될 수 있도록 하고 광포, 송포만 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하여 인구 증가를 꾀하고 취업 박람회도 개최하겠다.
둘째 지금까지는 스쳐가는 사천 관광이었으나 관광자원 개발로 남해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토록 각산 케이블카 설치와 섬과 섬을 잇는 출렁다리 가설, 해양 레저 공원 조성, 실안·비토 관광지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삼천포 수산시장을 문화 관광형 수산물 백화점화로 머물 수 있고 휴양 중심 관광지로 만들겠다.
셋째 소외계층 없는 복지시책으로 노인 복지 종합타운을 조성해 노후에 즐겁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면서 이야기 할아버지, 할머니 육성과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서두르겠다.
넷째 지역 균형 개발로 화합 사천시를 만들겠다. 도심과 농촌의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심지 교통 혼잡 지역에는 도로 구조개선과 대중교통 노선체계도 실정에 맞게 조정하겠다.
다섯째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겠다. 농어업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 개선하고 농축수산물 공동브랜드를 전국 최고로 만들어 우리 지역 특산품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여섯째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일류 시정을 구현하겠다. 민선시대 지방 경영의 핵심적 활동을 인재 육성에 두고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목표액 1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단순한 지원책 보다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우수한 학생들이 타지를 가지않고 서울, 부산 등 명문대학에 많이 진할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일곱째는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에 두었다.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 할 수 있도록 도심지 쉼터 및 테마공원 조성, 산과 저수지 주변에 여가 생활시설 확충, 신항만과 국도 3호선 도로변을 녹지공원화 하겠다고 말하고 860여 동료 직원은 “시민을 친절하게 주인으로 섬기는 시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임을 명심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안된다. 규정에 없다. 예산이 없다.”라고 말하기 전에 민원인의 입장을 생각하고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개개인이 시장이요, 선출직 공직자라는 자세로 시민 한분한분을 자신의 VIP처럼 모시고 시민의 뜻을 천심으로 알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민 본위의 친절한 행정을 실천해 주라고 강조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07월 08일 11시 1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