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당뇨발은 어떻게 관리하고 치료하나요?
● 당뇨발이란? 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발(하지)부위에 나타나는 만성 창상으로 당뇨족, 당뇨병성족부궤양, 혹은 당뇨성 창상이라고도 한다. 발 혈관의 순환장애, 말초신경질환, 부분적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 창단 축구공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지난 19일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태익)에 따르면 경남 유일의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사천 제니우스”를 창단하고 기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10시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진 창단식에는 대한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협회 신철순 회장을 비롯 경남지역 장애인 단체 임원 등 내외빈과 시민 그리고 장애인 등 11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제니우스팀은 감독1명, 선수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장애인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기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창단을 기념하는 친선경기에는 경남장애인 종합복지관 “어시스트”를 비롯 남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위고스”, 부산지역 뇌병변 장애인복지관 “오뚜기” 등의 축구팀이 참여해 창단 축하와 친선경기를 펼치고 상호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천 제니우스 권태익 단장은 기념사에서 사천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사기진작과 더불어 그동안 전무했던 사천지역 장애인 스포츠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창단과 동시에 친선경기에 나선 사천의 “제니우스”팀은 부산 지역팀인 부산 뇌병변 복지관 “오뚜기”팀과 첫 경기를 치뤘지만 아쉽게도 3:1로 석패하였다. 두번째 경기로 경남 장애인종합복지관 “어시스트”팀과 남해 장애인종합복지관 “위고스”팀의 경기는 7:0으로 “어시스트”팀이 우승했다. 전국10개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가운데 전국 장애인 체전 준우승 경력을 가진 부산 “오뚜기”팀은 이제 창단된 사천의 “제니우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오랜 경력을 가진 팀 답게 빠른 패스와 조직력을 과시했다. 다행히 사천 “제니우스”팀의 정준 선수(86년생)가 전반 18분쯤 1골을 터뜨려 창단기념을 돋보이게 했다.
사천 “제니우스”팀은 매월2회(2, 4째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사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력훈련, 기술훈련, 전술훈련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 이는 경남 최초로 결성된 뇌성마비 장애인축구단으로 내년 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많은 지역 사회 동호회와 정기적인 친선 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 경남을 대표하는 팀으로 출전할 여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명인 “제니우스”는 “인간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으로 뇌성마비 축구를 통해 장애인으로서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제니우스” 축구단 권태익(장애인종합복지관장) 단장은 지역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와 장애인 인식 전환을 위해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월부터 장애인 축구교실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창단은 하였으나 어렵고 시급한 과제들이 남아 있다. 선수확보가 시급하다. 현재8명으로 팀을 구성했으나 경기중 부상자 발생시 대체선수가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결점이다. 따라서 축구단 운영에 뒤따르는 재원이 턱없이 부족해 기업이나 독지가의 스폰서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는 초등학교 축구장 규격인 75m×50m 규격에 7인제로 펼치는 경기로 일반 축구와 경기 방식은 같지만 드로잉 대신 공을 굴릴 수 있고 업사이드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또 반드시 높은 장애인 등급(C5, C6) 선수 1~2명을 포함시켜야 한다.
한편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는 지난 86년 서울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고 이번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 게임에서도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해 아시아의 강호들과 한판 승부를 가리게 된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0년 11월 25일 11시 3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