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노무현 대통령 당선 국민들, 젊은 대통령, 새로운 정치 택했다 』

사천, 이회창 73.16%, 노무현 22.78%, 권영길 3.6%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노무현 후보는 지난 19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과 총 투표수 중 48.9%(1201만4277표)를 얻어 46.6%(1144만3297표)를 얻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57만980표 차이로 눌렀다.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표와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이후 지지율 상승세를 유지하던 노무현 후보는 투표일 하루전인 정 대표의 느닷없는 지지철회 선언 때문에 고전이 예상됐지만 서울, 경기, 충청,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 우위를 차지함으로써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총선거인 8만7,706명 중 6만3,215명이 투표해 7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중 무효표가 996표나 됐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4만5,517표를 얻어 73.16%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노무현 후보는 22.78%인 1만4,171표를 얻어 경남평균득표율 27.09%보다 낮았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2,269표(3.6%)를 얻었고,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 후보 116표(0.19%), 사회당 김영규 후보 50표(0.08%), 호국당 김길수 후보 96표 (0.15%)를 각각 득표했다.
아래표는 사천시 전체 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별 득표현황이다.

2002년 12월 26일 12시 50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