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특별법 시행 맞아 조직개편 단행 등 체제정비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시행에 즈음해 조직개편 등 내부강화와 회원사 결속을 위한 체제를 정비했다.
한지협은 1일 신현섭 중앙회장 명의로 전국 180여개 회원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지역신문의 경쟁력 확보와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중앙회와 회원사 역할 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한지협은 지난달 23일 이종철 사무총장 후임에 이상준 교수를 임명했다. 공학박사인 이상준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파이낸션뉴스 기획부장, 산업자원부 브랜드전문가협의회 회장, 일간신문 기획자문, 안동과학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 총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한지협의 점진적 발전과 회원사 단합, 지역신문 이익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조만간 전국순회를 갖고 사업방향 및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회 뉴스사이트인 ``뉴스코리아”조대기 편집국장 후임에는 노광선 전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노광선 신임 편집국장은 부산 동아대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 ``게임스” 편집국장,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평화방송 사회부 기자를 역임했다.
이 밖에 사무국 사무국장에는 오상열 전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기획과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