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 제정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에 대해 방제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전읍면동 39,602ha(동서금동제외)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주민홍보에 나서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근본원인이 자연확산 보다는 감염목의 이동에 의한 확산이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이를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함이다.
재선충병 감염지역에서는 일체 반출(무단이동)이 되지 않으며, 이를 위반 하였을시는 최고 1,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읍면동 게시판에 지정사항을 공고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지역주민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반출금지구역 지정 관련 주요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 방제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실시되는 중요한 사안임을 감안 적극적인 협조와 소나무류 무단이동 등을 발견할 때는 녹지공원과 산림방제담당(☎830-4706)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