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사천시가 시행해온 향촌동일대의 삼천포 신항만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그동안 편입 토지 협의와 지장물 철거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간다.
사천시는 삼천포 신항만 입구와 향촌동 사거리간을 연결하는 폭30미터의 왕복6차선 900미터의 도시계획도로로 도로개설 사업에 본격 착공한다고 지난 17일 밝히고 오는 2006년 말 완료되면 현재 2만톤급 수송선박 접안시설의 확충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신항만으로의 원활한 물류 운송과 신항만 배후도시 개발효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천시관계자는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키위해 2006년도에는 선택과 집중투자로 진행 중인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수있도록 사업을 시행키로 방침을 수립, 신항만 진입도로공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40억원중 2005년도까지 26억원을 투자하고 2006년도에도 10억여원을 투입해 2006년도중 주요공사는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