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사천자활후견기관 주관으로


경남지역 20개 자활후견기관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있는 1,700여명의 참여자와 100여명의 자활후견기관종사자들이 “함께 만드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슬로건을 내 걸고 제5회 경남자활한마당 행사를 오는 4일(금) 오전 10시부터 사천공설운동장에서 갖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의욕을고취시키고, 자활사업의 중요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마련함과 아울러 내외빈과 지역언론을 통하여 자활사업의홍보의 기회를 삼고자 한국자활후견기관 경남지부가 주최하고, 사천자활후견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자활근로사업은 2000년 10월에 시행된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하 기초법)에 의거 근로능력이 있는수급자들에게 근로를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급하여 주는 제도로, 현재 경상남도에는 20개 자활후견기관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간병도우미 등 90여개의 자활근로사업을약1,700명이 진행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 주민의 최저생계보존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유용한 공익적인사업에 참여함으로서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참여자 개개인은 각종 교육을 통해 기술능력 향상과 자격증취득을 통해 취업이나 개인 창업 등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자활후견기관에서는 저소득계층 무료재가복지간병, 공공화장실 및 학교 화장실 청소,저소득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재활용 사업 등의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유기영농사업, 누비사업, 제과제빵사업, 비누사업 등에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지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며, 행사 내용으로는 여는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화합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