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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 순조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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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역사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아름다운 학교 숲을 만들어 가고 있는 삼천포초등학교(교장 신현권)는 오는 10월중 준공을 배다보고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이 사업은 삼천포초등학교 제26회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에서 "빠찡코"업을 하고 있는 한창우(75) 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해 기탁한 2억원으로 지난 7월 착수한 사업이다.
지난해로 개교100주년을 맞은 학교에서는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서경연 총동창회장)를 구성하여 2개 조경공사 업체가 제출한 설계서 및 내역서 등을 토대로 7명의 추진위원이 3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최종 GNG건설사로 결정하여 추진중에 있다.
이사업이 완공되면 주민과 학부모들에게는 쉼터의 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푸른 자연의 공간에서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므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학습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또 중앙 조회대를 중심으로 동서 양쪽에 조경과 맨 끝부분 2개소의 계단과 조회대 등은 전천후 자재인 당구목으로 만들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고 동쪽 끝자락엔 작은 연못 1개소를 조성해 자연의 묘미를 최대한 연출토록 했다.
지금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이사업이 완공되면 지금까지 스탠드의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웠던 학교 환경이 자연과 푸르름이 어루어지는 부드러운 학교, 생명체가 숨쉬는 학교로 바뀌게 될 것이다.
한편 한창우 동문은 재일본(주)마루한 대표 취체역 회장으로 연간 1조 3천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세계적인 기업가로서 삼천포인의 긍지를 한없이 살리고 있을뿐 아니라 지난해엔 "자랑스런 수남인상"을 받았으며 1972년 일본 수상으로 부터 "감수포장"을 1987년 대한민국체육훈장 청룡장, 1991년 제18회 상공인의 날 대통령상, 1995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을 수상했고 지난해 초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자산 11억달러(약1조 1,000억원)로 일본내 24위에 올라 있기도 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9월 21일 11시 5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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