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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전자 클럽탄생 』
약관의 나이에 외지에서 학구탐구에 열중인 젊은 학도가 주축이 되어 예칭 “삼천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개설한 정현(21세, 경남정보대학 호텔 외식 조리과 2년 재학중)씨는 출향인 대부분이 현지에서 고향을 그리워 하면서도 가보지 못하는 출향인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고향소식과 경관 사진등을 전송하여 고향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통해 고향땅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클럽을 만든것이다.
이 클럽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에게 가족애와 봉사정신을 길러주는 것을 특색으로 꼽고 있다.
이와 같은 정신력을 바탕으로 클럽에서는 지난 3월 넷째주 토요일과 지난달 28일 넷째주 토요일에 삼천포 공고학생 삼천포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30여명은 서포면 소재 장수원을 찾아 점심대접, 간식대접, 말벗 해 주기, 안마 등을 해주면서 시설 주변 청소도 했다.
이어 이들은 삼천포 터미널에서 선구동사무소까지 현수막과 “삼천포를 사랑합니다”란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정화 및 삼천포사랑 홍보활동도 했다.
선구동 사무소에 당도한 이들 클럽은 오늘의 행사를 결산하고 대교공원으로 이동 자축연을 갖고 삼천포 발전을 위해 토론회도 가졌다.
한편 현재 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각각 주거 지역에서 삼천포를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추진중인 지역 알리기 국토대장정, 매월 넷째주는 사랑을 전하는 날, 새로운 청소년 문화창조, 내고향 전국에 알리기 등의 프로젝트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온라인상 삼천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부단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정클럽장은 포부를 밝혔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5월 10일 10시 5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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