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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교육기부체험관 개관 교육기부 확산, 다양한 프로그램, 유관기관과 MOU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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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주산업(주)(이하 KAI)는 지난달 27일 오후3시20분 “KAI에비에이션 센터” 준공 기념식을 가지고 개관은 8월 1일 했다. “KAI에비에이션 센터”는 국내 최초의 교육기부 체험 학습관이다. 따라서 유관기관들과 MOU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교육과학기술부 김응권 차관, 국가브랜드 위원회 이배용 위원장, 정만규 사천시장 그리고 정부, 지자체 및 유관단체 관계자와 김형철 공군교육사령부 사령관 그리고MOU체결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KAI 에비에이션 센터”는 교과과정 속의 수학, 과학 원리를 항공기 개발과정과 연계하여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KAI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KAI에비에이션 캠프” 전용 체험관으로 국내1호 교육기부 전용관이다.
총2,968㎡ 규모의 센터는 항공산업의 발전 경과 및 주요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1층 항공산업과 교과과정을 연계한 25종의 항공과학원리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2층 체험관, 3층의 야외 교육장, 시청각 교육과 활주로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짜여져 있다.
KAI는 지난 2010년부터 우리 사회의 이공계 기피 현상은 청소년들에게 수학과 과학의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한 점이 크다는 것에 착안하여, 회사가 보유한 항공우주분야의 지식과 경험, 공간을 교과과정속의 수학, 과학 원리와 연계한 체험학습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KAI에비에이션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KAI의 교육기부 활동은 일률적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 공헌 활동 방안을 제시하고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KAI관계자는 “그동안 방위산업체라는 기업의 특성상 출입 제한과 보안 문제 등 여러가지 제약으로 말미암아, 참여인원이 제한되어 왔고 체험프로그램의 한계가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기부 전용관의 개관으로 연1만명 이상의 체험학습이 가능해지므로서 교육기부 선도 기업으로서 이의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 KAI는 부산교육청, 공군교육사,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립고흥 청소년 우주체험센터 등과 교육기부의 확산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확대 및 시설 공유를 위한 창의적 체험학습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김홍경 KAI사장은 “현재 보잉, EADS,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현대로템, 한화 등 국·내외 항공관련 기업들과 전문 항공캠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KAI에비에이션 센터”를 세계적인 교육기부 체험학습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또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캠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에 개설한 KAI에비에이션은 지난 2011년말 총56차에 걸쳐 약2,400명의 수료생을 배출 해 왔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8월 02일 10시 5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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