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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기념탑 준공 조명군총 광장, 유가족 등 450여명 참석

  세계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6.5전쟁이 62년전에 공산군의 남침으로 조국이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처해지자 이땅의 젊은 이들이 목숨을 초개같이 내 던지고 조국을 수호했다. 그리고 48년전 우리 국군장병들은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이역만리 월남전에서 목숨을 내던져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조국 현대화에 이바지하고 산화한 용사들을 기리는 “6.25전쟁,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이 엄숙하게 열렸다.
지난 20일 오전11시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조명군총광장에서 6.25참전유공자회,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월남참전 유공자전우회, 월남참전자회유공자와 정만규 사천시장, 최갑현 시의회 의장, 차상돈 경찰서장 그리고 보훈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고 몸과 마음을 바쳤던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기렸다.
이 기념탑은 국비1억5,000만원, 도비1억5,000만원, 시비5,000만원 모두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1년 11월24일 착공해 지난 6월23일 준공했다.
조국을 수호한 6.25참전용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월남참전용사의 숭고한 정신과 조국을 지키고 세계평화에 기여한 참전용사의 굳센 기상을 나타낸 이 기념탑은 철근콘크리트조 화강석으로 마감했고 926㎡ 부지에 높이 12m의 주탑에 4m×4m로 되어 있고 주탑 양쪽 12마리의 평화상징 비둘기는 들어오고 나감을 나타내 자유를 상징했다.
이날 정만규 시장은 박효현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사천시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박효현 지회장은 기념탑 제막에 이르기까지 애쓴 박영철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시에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약3개월에 걸쳐 5개 단체와 공고를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아 최종 1,252명의 명단을 정리 결정했다.
제막식에서 정만규 시장은 “62년전 이땅의 청년들은 조국을 구하기 위해 총한자루 메고 전선으로 달려 갔으며 48년전에는 피끓는 젊음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하여 이역만리 월남전에 참전하였다.”면서 “이같이 참전용사의 희생이 있었기에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원조를 주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으며 세계의 많은 국가로부터 부러움과 존경을 받는 나라로 국가위상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효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사천시지회장은 “올해는 6.25전쟁이 일어난지 62년이 되는 해”라면서 “6.25전쟁은 한반도를 잿더미로 만든 우리민족의 최대 비극으로 꽃다운 젊음과 목숨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그때의 젊은이들은 이제 백발의 노인이 되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잠시 상념에 잠기자 장내는 숙연해 졌다.
6.25전쟁의 깊은 상처는 6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북한 공산주의자들은 선량한 시민 13만여명을 반동분자로 몰아 인민재판을 통해 학살하였고 나이 어린 중학생까지 의용군이란 명목으로 전쟁터로 끌어냈다. 6.25전쟁으로 400여만명의 인명 피해와 1천만여명의 이산가족과 수많은 상이군인, 전쟁미망인, 전쟁고아들이 생겨났고 전국토가 초토화 되었다.
한편 시관계자는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6.25참전용사 기념탑이 건립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 기념탑이 참전 유공자의 뜻을 되새기도록 하고 이곳이 신성한 장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겨진 명단중에 오·탈자 그리고 누락자 등은 신청을 받아 수시로 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2년 09월 27일 16시 15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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