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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기호 前 사천시의원 곤양면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사천시 곤양면에서 한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문기호(75세) 前사천 시의원이 지난 17일 곤양면 발전 기금으로 1억원을 곤양면에 기부했다.
문 前시의원은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손가락질 받는 인생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아버지의 유언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남 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문 의원은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25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관광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TV기증, 충효탑 건립, 공공시설물과 주민휴게시설물 설치 등 지역민들을 위해 각종 봉사와 헌신을 해왔다.
문 前의원은 “언젠가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10여년간 저축한 1억원을 이번에 곤양면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소소한 기부에 큰 환대를 해주시는 곤양면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동옥 곤양면장은 “한 평생을 검소하게 살아오시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문기호 前시의원이 곤양인의 귀감이 아닐 수 없다.”고 하면서 곤양면발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4년 04월 24일 11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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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