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002년 1월 4일부터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선택과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정부인턴제'를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연수지원제와 인턴 취업지원제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실시 규모는 총 4만4천명으로 연수지원이 3만5천명, 인턴취업지원이 9천명이다. 연수 지원제는 청소년에게 재학시절부터 실질적인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연수기간동안 대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및 연구소 등에서 3개월 이상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대상은 고교, 대학재학생 및 졸업생(2001년 이후 졸업자)이고, 연수생에게 매월 30만원씩의 연수수당을 노동부에서 지급한다.

인턴취업지원제는 그간 시행되었던 정부지원 인턴제와 동일한 방식으로서 청소년 실업자와 빠른 취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지원대상은 만 18~30세의 고졸, 대종 미취업 청소년이며 대상업체는 근로자 5인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이다. 그리고 신청은 노동부 사천고용안정센터(전화 852-712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