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02년도 해수욕장의 성수기가 다가오기 전에 해수욕장 주변환경 및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경남 이미지를 제고시키기로 했다.
우선 경남도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마산시 광암해수욕장 등 도내 5개시군 15개 해수욕장에 대해 주변환경 및 편의시설 관리·정비 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토록 하여 해수욕장 개장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6월말부터 7월 초순까지 종합민원봉사실 설치운영 상태, 수상안전 관리상태, 숙박(민박)시설 관리 및 피서지 물가관리상태, 백사장 및 송림보호상태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한편, 경남도는 마산시 광암해수욕장 등 5개시 12개 해수욕장에 대하여 화장실 신축 및 주차장 정비, 야영장 하수도개량, 종합관리사 증축 등 18개 사업에 456,800천원을 투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