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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의 꿈” 회원 “세계로 바다로 수영대회”에 』
40대중반 22명 참가신청, 지금 맹 훈련중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의 기본기를 터득해 넓은 바다로 향한 도전정신과 성취욕을 키워가는 남녀혼성 수영 동아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하여 “수영의 꿈” 동아리(회장 강만영, 42세)는 사천시 실내수영장이 탄생하던 이태 뒤인 2001년에 평균연령 40대 중반(27~57세)의 남녀 20여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실내 수영장에서 체력 단련과 신체리듬을 조정하고 있으면서 5~10월(6개월간) 일요일 아침시간엔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대해(大海)를 향한 도약정신을 기르며 꾸준히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또 “수영의 꿈” 동아리는 해마다 겨울(1월) 철에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북극 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름철 거제에서 열리는 (대한수중협회 주최) “세계로 바다로 “핀” 수영대회”에 올해 세번째 참여케 된다.
이 대회는 참가신청한 전회원이 참가해야 하는 엄한 규칙에 따라 비록 입선은 한번도 못하였으나 풀코스인 3㎞를 낙오자 없이 완주하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편 올해의 “세계로 바다로 “핀”수영대회”는 오는 24·25일 이틀간에 거제 구조라에서 열리게 돼 첫날인 24일은 “바다 보물찾기”가 있고 이튿날인 25일엔 연령별로 분류해 풀코스 수영이 펼쳐지게 된다.
이에따라 “수영의 꿈”동아리는 22명이 참가신청을 해 놓고 있으며 매일 아침은 실내수영장에서 주말인 일요일은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수영의 꿈” 물개들은 맹렬한 훈련을 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07월 15일 9시 3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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