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일본의 우익으로 대표되는 “새역모”가 주축이 된 일본 후소샤의 왜곡 역사 교과서가 문부과학성에서 검정, 통과 되었지만 사천시와 일본 자매도시 시민단체들의 끈질긴 불채택 운동을 통하여 미요시市 에서는 채택 않키로 8월 중순에 결말이 났다.
그동안 김수영시장은 일본의 국제자매도시인 히로시마현 미요시市 吉岡廣小路시장, 일.한친선협회 升本健三회장, 『평화를생각하는 시민의모임.미요시』大森俊和. 小武敎 공동대표, 재일코리안청년연합 공동대표에게 친서를 통하여 한.일 양도시의 선린 우호와 더 깊은 관계를 발전시키고 그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관계가 상처를 입지 않도록 문제가 되고있는 후소샤의 역사 교과서가 채택 되지 않도록 하는데 노력을 당부해 왔다.
또한 사천시에서는 일본 내에서도 우경화 성향이 짙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던 미요시市에 대하여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함께 다각적인 대응책을 펼쳐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자매도시의 양심있는 지성들의 모임인 『평화를생각하는 시민의모임. 미요시』대표(츠카모토 카츠히코)가 사천시를 방문하여 일본내의 긴박한 상황 설명과 협조 지원 방안을 의논 하였으며, 사천시민연대 대표들과도 자리를 같이하여 민간 차원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또한 김수영시장은 사천시민연대 송창섭 대표(전교조사천시 지회장, 삼천포고교 교사)를 일본 히로시마현 미요시市에 파견하여 왜곡교과서 채택저지 시민집회 참석, 시청, 의회, 교육위원회 방문활동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불채택운동을 전개함으로써 후쇼사 왜곡 역사교과서 불채택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