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3·1절계기 대통령 위문품 전달 』

진주보훈지청(지청장 류종열)은 2월 27일(월) 제87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대통령 위문품을 진주관내 생존 애국지사인 탁영래선생과 김동렬선생에게 전달하고 위문하였다.
정부에서는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이 항구적으로 존중되고 예우풍토가 우리사회에 정착되도록 하기 위하여 독립유공자예우지침을 제정하여 국경일 및 명절에 대통령 명의의 위문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진주보훈지청 관내 생존애국지사인 두분은 2월 26일(일) 행정자치부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주관하는 3·1독립운동 정신계승 태극버스 투어행사에도 참석하여 선열들의 독립자주정신의 산 증인이 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탁영래 지사는 일제가 1937년 중일전쟁을 도발한 후 1938년 소위 육군지원병제도와 이듬해 국민징용제를 실시하여 한국인들을 전선으로 끌어가는 발악적인 수탈을 계속하는 속에서 조국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심하고 항거계획를 추진하다 일경에 피체되어 1942년 12월 1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이분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김동렬 지사는 1942년 5월 서울 돈암동에서 한국의 자주독립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던 중 탈옥한 정태옥에게 여비와 의복 등 편의를 제공하고 동인과 독립에 대한 대화를 하였다가 체포되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받기까지 4개월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이분의 공훈을 기리어 2005년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2006년 03월 02일 8시 32분 / 사회